삶 이야기(건강 등)

♣ 아내 말 보약. 술 친구 말 독약. 착한 자식 말 명약 ♣

kbd112 2020. 7. 20. 06:52

♣ 아내 말 보약. 술 친구 말 독약. 착한 자식 말 명약 ♣

 

생각해 보세요

아내 말"보약" 

술친구 말 "독약" 

착한자식 말은 "명약"

아내가 한 말 입니다

 

TV건강프로에서 얻은 상식 설탕 음식 

단것 먹으면 죽어도 뱃살이안빠지는 것이며 

뇌 수술한사람들은 절대 술 마셔서는 안된다고

말 마다 보약 같은 말을 합니다

 

며칠전 친구들이 술마시면서 건강 때문에 

술을 사양 했더니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는 

"먹고 죽은 귀신은 땟갈도 좋다네"

몇백년 살려고 몸조심이여-- 

 

이렇게 술을 권해서 몇잔을 했습니다

술 친구 말은 독약 맞습니다 

 

아내는 노발 대발 합니다 

수술 한사람이 술을 마셨다고

술 친구는 "너 빨리 죽어라" 

그래서 술을 권한다는 것입니다

 

착한자식 말은 명약이랍니다

아내 말은 맞는 말 입니다

 

몇년전에 착한 아들이 

취직 시험에 합격 했거던요

착한 아들은 헛소리 한번도 안했다고 

아들 말은 명약이랍니다

 

생각 해보니 아내 말이 맞습니다

 

"아내 말 보약" 

"술 친구 말 독약" 

"착한자식말은 명약"

나이들어 갈수록 아내 말이 

명언이 돼 갑니다...

 

그런데 아내의 마지막 한 말이

당신 말은 허풍이요 

이제 허풍좀 떨지 마시요

 

나도 한마디 해야지요 자

네 말은 수다네,서로 얼굴 

쳐다 보며 한바탕 웃었습니다

 

글 박태훈

<html 제작 김현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