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이야기(건강 등)

시댁에 안 갑니다.

kbd112 2022. 2. 25. 08:55

시댁에 안 갑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제 나이 60세 며느리

신혼때 반찬해놓으면

시엄니는

우리애들은 이런거 안먹는다 ~~

 

아니 며느리가 좀 먹으면 안되남

세월이 흘러서 시누이나 시엄니나

생각없는게 똑같다

 

거기에서 보고자란 남편도 역시 ~

효자남편 마누라는 늘 악역이다.

 

그리하여 내가 시댁에 안가는게

건강을 지킬수있는 최선의 길이였다

그 후 안갔다

 

정말 로또라도 당첨된것처럼

훨훨 날았다 건강도 좋아지고

세월이 흐르면서 남편도

느끼는게 있더라.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남편이 철이들더라

역시 시누이랑 왕래가 없다

이젠 나를 조금 생각해준다

 

며느리들이여 시댁에 대한

스트레스받지말고 그냥

안보는게 큰 보약입니다

 

여기서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죠

무엇이 잘못된건지

잘못된것도 효자라는 어긋난 생각에

마누라는 병들어갑니다

 

대부분 남편들은 시어머니가

잘못된것을 알면서도 네 네 ~

 

이건 효자가 아니라

가족의 불협화음의 지름길입니다

 

~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