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는 내가 .....
네살 때 -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다섯살 때 - 아빠는 많은 걸 알고 계셨다.
여섯살 때 - 아빠는 다른 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 때 - 아빠가 모든 걸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었다.
열살 때 - 아빠가 어렸을 때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 게 달랐다.
열두살 때 - 아빠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아버진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엔 너무 늙으셨다.
열네살 때 - 아빠에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아빤 너무 구식이거든!
스물한살 때 - 우리 아빠말야? 구제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졌지.
서른살 때 -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물어보는 게 좋을 듯하다.
아버진 경험이 많으시니까.
서른다섯살 때 - 아버지에게 여쭙기 전에는 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
마흔살 때 - 아버지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아버진 그만큼 현명하고 세상 경험이 많으시다.
쉰살 때 - 아버지가 지금 내 곁에 계셔서 이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있다면
난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게 후회스럽다.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걸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 앤 랜더즈 -
'삶 이야기(건강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당신께 감사 드립니다 ♤ (0) | 2020.01.28 |
---|---|
아이에게 남은 희망 (0) | 2020.01.27 |
♡욕망과 필요♡ (0) | 2020.01.26 |
기 도 † (0) | 2020.01.26 |
맨발의 정신 (0) | 2020.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