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이야기(건강 등)

탈무드 이야기(우리는 오늘 어떤 것을 심고 있나요?)

kbd112 2018. 5. 24. 07:30




 탈무드 이야기

 

 구두쇠 주인이 종에게 돈은 주지 않고 빈 술 병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술을 사오너라." 

 

 그러자 종이 말했습니다. 

 "주인님! 돈도 안 주시면서 어떻게 술을 사옵니까?" 

 

 다시 주인이 말했습니다. 

 "돈 주고 술을 사오는 것이야 누구는 못 하니? 

 돈 없이 술을 사오는 것이 비범한 것이지." 

 

 그 말을 들은 종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빈 술병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얼마 후 종은 빈 술병을 가지고 돌아와서 주인에게 내밀었습니다. 

 

 오랫동안 가다리던 주인이 빈 술병을 내미는 종을 보며 소리쳤습니다.

 "빈 술병으로 어떻게 술을 마시냐?" 

 

 그러자 종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술 가지고 술 마시는 것이야 누구는 못마십니까?

 빈 술병으로 술을 마셔야 비범한 것이지요." 

 

 이 이야기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주는대로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납니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자기가 던진 것은 자기에게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래서 인생은 부메랑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심은 것이 내일 그 열매가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 어떤 것을 심고 있나요?





'삶 이야기(건강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찬가게 아주머니  (0) 2018.05.25
죽음에 대한 준비  (0) 2018.05.24
천국은 어디 있나요?  (0) 2018.05.24
인생의 다섯가지 나이  (0) 2018.05.23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0) 20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