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들 리플리 증후군 - '공상허언증'
서울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으로 다룬 리플리 증후군
이에 대하여 정신의학 전문의는 이렇게 말합니다.
손석한 박사 / 정신건강의학전문의: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거짓말이 지어낸 어떤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믿는 증후군을 말하는데요.
좀 더 정신의학적 표현을 쓰자면 일종의 망상장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대 망상이 주된 내용이고요.
거기에는 상당히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도 밑바탕에 깔려있다고 볼 수 있죠.
처음에 거짓말을 시작할 때
보통 양심의 가책이나 두려움, 불안이 동반되는데요.
리플리 증후군, 말하자면 환자들인데요.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은
이런 불안이나 양심의 가책이 상당부분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계속 지속해나갈 수 있는 거죠.
< 리플리 증후군, 거짓말 반복하는 인격장애 >
리플리 증후군은요 신분 상승 욕구에 사로잡혀 거짓말을 일삼다
결국은 자기 자신마저 속이고 환상 속에서 살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런 유형의 인격 장애를 뜻하는 용어를 리플리병 혹은 리플리증후군 이라고 부르는데요.
리플리병은 개인의 사회적 성취욕은 크지만
사회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통로가 봉쇄된 경우가 있죠?
그럴 경우에 경우 자주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꿈꾸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으면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그곳에서 살게 된다는 것이죠.
즉 가짜가 범람하는 세상, 학력이나 간판에 따라 기회가 제한되는
학벌사회가 계속되는 한 리플리병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리플리 증후근을 소재로 한 소설이나 드라마를 사례로 보자면요.
패트리샤 스미스의 소설재능있는 리플리씨의 주인공 이름으로
두 차례나 영화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여러가지 인기 소재로 활용되고 있어요.
특히나 우리나라 에서는 미스 리플리라는 드라마에서
이다혜가 리플리 증후군 연기를 했었는데
정말로 진짜 환자인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고 합니다.
즉, 여자가 뜻하지 않은거짓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결국 거짓말에 수렁속에 빠진다는 내용의 드라마
미스리플리의 '리플리'는 리플리병,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증상입니다.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병은 1955년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발표한 추리소설
"재능있는 리플리"라는 연작소설 속의 주인공의 이름 따온 명칭으로
이소설의 주인공인 리플리라는 출세욕이 과한 청년이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후에는 자신이 한 거짓말속에 빠져 현실과 거짓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 속에 살아가다,
살인이 발각되면서 리플리의 전모가 드러난다는 내용입니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태양은 가득히"와 "리플리"라는 영화가 리메이크되기도 했습니다.
이 리플리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출세욕이나 성취욕이 강한데 비해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현실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느낄때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번의 거짓말로 인해 또 거짓말을하고 그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낳고
이렇게 불어난 거짓말들이 자신의 머릿속에서는 조직적이고 논리적으로 인식되어
하나의 세계(망상)를 이루고 자신이 한 거짓말이 현실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이 거짓세계(망상)속에서 살게되기 때문에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것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허언증 mythomania , 虛言症
요약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확신을 가지고 말하거나,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왜곡하여 말하는 것.
공상허언증이라고도 한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거짓을 말하는 것을 의미하며,
정상인이라도 의식적으로 거짓말을 반복하는 것을 가르키기도 한다.
단순히 허풍이나 과장이 심한 경우와 달리 허언증은
자신이 왜곡한 사실을 스스로 진실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거짓말을 반복하는 경우와 병적 환자로 나누는 근거가 된다.
병적 허언과 회상착오(실제로 체험하지 않은 것을 사실로 단정)가 병행되는 것을 공상허언증,
사기병과 결부된 것을 뮌흐하우젠 증후군 등으로 부르고 있다.
허언증과 유사한 증상으로는 소설 속 인물에서 유래한 리플리 증후군이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자신이 만든 허구를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경장애를 뜻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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